“고맙다, 나야”… 글·그림으로 마음 성찰
(대전=대덕플러스)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보듬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당사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이며, 응모 분야는 글(시·수필)과 그림 두 부문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방문·우편·이메일(ddomind@hanmail.net
)·팩스(042-931-1676)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omi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10월 10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첫째 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 합창 등 문화공연도 마련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11월 10~14일 한남대학교 WWD갤러리에 전시돼 지역사회와 공유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신건강은 나 자신을 지키는 힘이자,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토대”라며 “이번 공모전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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