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디음악축전’의 계속되는 여정! ‘음악도시 대전 만들기 Vol.10’
2024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시작된 음악도시 대전 만들기 Project 시리즈 사업은 2025년 세종메세나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선정되며 탄력을 얻어 6월부터 청년, 청소년 뮤지션 발굴 육성을 위한 ‘대작전(大作田)’, 재즈의 대중화를 위한 ‘Jass Night’, 충청실용음악협회와의 합작 공연인 ‘대충합공’을 매달 순차적으로 이어오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은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다양한 장르 인디음악 축제인 14회 ‘대전인디음악축전’을 성료시키고 그 열기가 식기도 전에 준비한 열 번째 이야기는 ‘로켓롤 한밭’이라는 제목으로 대전의 대표 헤비메탈 밴드 메쓰카멜(Methkamel)의 리더인 서진호 감독이 총감독으로 진행을 맡아 대전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록밴드 6팀을 모아 들려주려 한다.
– 이미 수많은 공연에서 검증된 강렬한 메탈로 무장한 카이스트의 “인피니트”
– 감미로운 팝록 사운드의 “사운드포켓”
– 혼성트윈 보컬 팝사운드를 들려주는 “언페이드”
– 독특한 2인 구성으로 마치 70년대 히피그루브를 연출하는 펑키싸이키델릭 “선수”
– 울먹이듯 읊어내는 아름다운 시의 선율 “피난”
– 통쾌한 한방을 보여줄 리드미컬한 하드코어 “원조뫼를”
팝에서 하드코어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도시 스토리는 평소 구성되지 않았던 숨어있던 팀들과의 새로운 만남이다.
클럽이나 공연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익숙한 팀들과 풋풋 신선한 혹은 숨어 있는 멋진 팀들을 앞으로 내세워 대전인디뮤지션들의 브리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음악도시 대전 만들기’의 여정으로 ‘대전록커’ 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언제부턴가 대전이라는 작은 인디음악씬에서도 느껴지는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거리’를 좁혀 보다 큰 유니버스(Universe)를 구성하고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 ‘ROKET’처럼 높이 뻗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로켓롤 한밭’은 기획되었다.
대전인디음악협회 박홍순 회장은 ‘음악도시대전 만들기’는 앞으로도 계속 숨어 있는 많은 인디뮤지션, 팀들과 함께 하며 공연 기회가 적은 장르들을 조명하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찾고 성장시키는 ‘행복한 소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