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멘토링·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 진로 설계 지원
AI·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특강 ‘호응’… 융합 사고력·미래 역량 강화
(대전=대덕플러스)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와 함께한 상반기 ‘드림온(Dream-on) 강좌’
석봉도서관은 상반기 프로그램 ‘드림온(Dream-on) 강좌’를 통해 외교관, 교사, 변호사, 금융 전문가 등 8개 직업군 현직 멘토를 초청했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실제 직업 세계를 가까이서 접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 방향을 세울 수 있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강좌 확대
하반기에는 대청중학교, 신탄진중학교 등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 강좌를 운영했다.
대덕구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균등하게 진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
AI·우주항공·정보보안 등 미래산업 특강 ‘인기’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정보보안·우주항공·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분야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업 흐름과 전망을 이해하며 주도적으로 미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는 평가다.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 운영
석봉도서관은 독서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우주의 문을 열다’ : 책 속 우주 원리를 직접 체험
‘과학수사대 출동!’ : 과학수사 실험 활동과 독서 융합
‘캠핑과학’ : 광물·화석을 활용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제 체험으로 확장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미래사회 대비한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확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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