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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주민과 함께한 ‘나눔의 장’…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서 훈훈한 지역축제 열려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관, 40년 넘게 이어온 나눔 전통

(대전=대덕플러스)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9월 11일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에서 주민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복지관 대상자 및 인근 주민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이웃간 관계형성과 복지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1984년 개관한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관인 이곳은 오랜 시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행복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그 역할이 빛났다.

구청장과 지역 인사들,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악수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주방을 방문해 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지역이 더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음식 기다리며 웃음꽃… 공동체의 힘 빛났다

행사장 천막 아래에서는 주민들이 오랜만에 이웃과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기다렸다. 이웃 간 안부를 묻고 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선 공동체의 힘이 느껴졌다.

숟가락 난타팀 공연, 현장을 흥으로 물들여

무대에서는 손쌤 숟가락 난타팀(대표 손옥순)이 트로트 메들리를 경쾌한 박자에 맞춰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현장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푸드트럭 떡볶이 나눔, 남녀노소 한마음

행사장 입구에서는 푸드트럭이 따뜻한 떡볶이를 무료로 나누어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복지관은 주민 곁에서 함께할 것”

전석광 대덕구 의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감사를 전했고, 박경호 한나라당 당협위원장과 김종삼 사무총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하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행사 마지막에는 박정연 관장, 양영자 대덕구 의원 등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박 관장은 “이번 나눔이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동체 결속,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

대덕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웃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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